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사장 승진

강지용 기자

2023-11-27 13:00:00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 / 사진=제주항공 제공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 / 사진=제주항공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애경그룹은 27일 김 사장을 비롯한 총 17명의 2024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은 항공산업 전문가로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되던 2020년 6월부터 제주항공 대표이사를 맡았다.

위기 상황을 극복해 최근 가파른 실적 회복을 리드하는 동시에, 신조기 도입을 꾸준히 추진하면서 제주항공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따르고, 불확실한 대내·외 시장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극복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리더를 적극적으로 발탁했다"며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세대 교체를 단행하는 등 책임경영 체제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