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참가…"EV6 GT 등 공개"

강지용 기자

2023-10-19 11:06:59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현대자동차관에 전시된 아이오닉 5N /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현대자동차관에 전시된 아이오닉 5N /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서 대표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는 전기차 및 전동화 부품,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모빌리티 박람회다.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올해 행사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국내외 171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 현대차는 315㎡(약 95평), 기아는 270㎡(약 82평) 규모 전시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N 브랜드 최초 전기차 ‘아이오닉5N’을 비롯해 ‘아이오닉 6’, ‘디 올 뉴 코나’(The all new Kona) 일렉트릭을 각각 전시하고, 아이오닉 6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의 V2L(Vehicle to Load·전기차 배터리를 외부에 사용하는 기술)을 이용한 캠핑 체험 이벤트도 마련한다. 여러 대의 V2L 차량이 모이면 기존에 야외 활동에서 할 수 없었던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기아는 E-GMP 기반플래그십 SUV EV9 GT-Line과 고성능 전기차 EV6 GT, 레이 EV 등 다양한 전기차를 선보인다. 플래그십 EV 품격에 걸맞은 전용 내·외장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EV9 GT-Line을 히어로카로 전시하고, EV9 TV 광고와 언베일링 영상으로 공간을 꾸민다.

또한 ‘EV A to Z’와 현장 신청을 통해 EV9 GT-Line 차량 시승도 제공한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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