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프에는 한국인을 비롯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얀마 등 7개국의 장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정서적 건강을 주제로 한 오은영 박사의 특강을 시작으로, 즐기며 협력하는 체육활동, 한국문화 체험 및 태권도 공연 관람, 졸업 장학생의 멘토링, 장학생간 네트워킹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은 설립자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인재육성 철학을 반영한 장학 프로젝트이다.
사람을 중요시한 인재 등용과 기본에 충실한 품질경영의 가치를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에 담아, 잠재력있는 더 많은 인재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열어주고 성장을 지원하고자 시작됐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11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했고, 2020년부터는 아세안 국가의 석박사 유학생을 대상으로 그 범위를 넓혔다.
2021년에는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5개년 계획'을 발표해 ▲글로벌 ▲미래산업 ▲국제협력 ▲사회혁신 ▲문화예술 ▲사회통합 등 총 6개 분야에서 2025년까지 1,100명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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