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한수정∙환경재단과 '생물다양성 보전 NFT 프로젝트' 추진

김수아 기자

2023-08-21 09:57:53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이석우 두나무 대표,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두나무 제공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이석우 두나무 대표,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두나무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 이사장 류광수), 환경재단(대표 이미경)과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나무 ESG 키워드 중 하나인 ‘나무’의 일환으로,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생물다양성 보전 NFT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생물다양성 보전 NFT 프로젝트’는 한수정에서 운영하는 종자 보전 시설인 시드볼트(Seed Vault)에 보관된 주요 식물 종자 이미지를 대체 불가능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으로 제작, 업비트 NFT에서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관련 종자 기반의 NFT 소유자는 퀴즈 참여 등의 이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생물다양성 보전 가치에 동참하고,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다.

NFT 소유자를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차기 프로젝트 방향성을 결정하는 등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커뮤니티 기능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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