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태풍 ‘카눈’ 수해 복구 활동 나서…"강원도 고성군 임시 서비스 거점 마련"

최효경 기자

2023-08-14 16:12:33

LG전자 서비스 매니저들이 14일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청소년문화의집에 서비스 센터를 마련해 침수된 가전제품 세척, 수리 등 복구 활동에 나섰다. /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 서비스 매니저들이 14일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청소년문화의집에 서비스 센터를 마련해 침수된 가전제품 세척, 수리 등 복구 활동에 나섰다. / 사진=LG전자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전자(대표 조주완)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청소년문화의집에 임시 서비스 거점을 마련, 제품 브랜드와 관계없이 침수 가전 세척∙수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한편 주요 부품도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LG전자는 화재나 누전 등 침수 가전의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유의 사항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LG전자측 설명에 따르면 전문가의 세척 및 수리를 받지 않고 그대로 말려서 사용하면 내부가 부식되거나 오물이 말라붙어 누전의 위험이 있다.

강원도 고성군, 대구광역시 군위군 외에도 이번 태풍으로 가전 침수 피해를 본 고객이 LG전자 고객센터로 접수하거나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동일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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