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신규 장학생, 졸업생, 글로벌 우수장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2023년 새롭게 선발된장학생은 102명이며, 미래산업 분야 55명, 문화예술 분야 40명, 사회통합(자립준비청년/다문화/탈북민) 분야 7명이다. 이뿐만 아니라 졸업생 15명과 글로벌 우수 장학생 18명에 대한 증서 수여식, 소감 발표, 네트워킹 저녁식사 등도 함께 진행되었다. .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등록금 전액, 생활비 성격의 학습지원비가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성장지원 패키지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국제 저명 학술지 논문 게재, 국제 콩쿠르 입상 장학생에게는추가 장학금이 지원되며, 해외 100위권 이내 우수 대학(원) 진학 등 해외진출 장학생에 대해 최장 5년간 추가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장학생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돕는다. 또한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생만의 여름캠프, 공연 관람, 홈커밍데이 등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러한 재단의 미래인재 육성 방향에 따라 장학생의 글로벌 활약도 잇따르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의 서주현, 신경식 장학생은 ‘제74회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한 우수 장학생 18명에 대한 증서수여식이 진행됐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11년부터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재단 설립자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인재발굴이 국가의 경쟁력’이라는 인재 육성 의지를 반영해 기존 장학사업을 2021년‘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으로 개편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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