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으로 두 기관은 한식 산업화와 푸드테크 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 사업 개발, 국가 정책 반영을 위한 연구 및 조사, 관련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푸드테크는 식품 생산·유통·소비, 농수산업 등 식품 연관 산업에 인공지능(AI), 나노, 바이오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신산업이다.
대표 사례로 사람 대신 직접 음식을 조리하고 서빙하는 로봇, 음식을 찍어내는 3D 프린터, 스마트팜 등이 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올해 1월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은 연평균 6~8% 성장해 2017년 약 2,110억 달러(약 271조 원)에서 2025년에는 3,600억 달러(약 462조 원)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푸드테크 시장도 약 61조 원으로 추정되며,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30%가 넘는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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