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소비자 호감도에서는 SK텔레콤이 1위를 차지했다.
20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빅데이터뉴스 의뢰로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통신 3개사에 대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국내 이동 통신3사로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이며 조사시 각사 산하의 스포츠단에 관한 정보량을 제외하기 위해 '프로야구','프로농구','스포츠단' 등은 제외어로 설정 후 분석했다.
분석 결과 KT는 지난 1분기 총 59만2,889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이동 통신3사 가운데 정보량 1위를 차지했다.
이어 SK텔레콤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총 34만8,259건의 정보량으로 2위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1분기 총 26만6,018건의 정보량을 기록했다.
한편 이동 통시3사의 지난해 1분기 정보량과 비교했을때 증가율은 LG유플러스가 61.19%(1Q22 16만5,035건)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SK텔레콤이 지난해 1분기보다 58.49%(1Q22 21만9,738건) 증가했으며 KT는 6.99%(1Q22 55만4,160건) 늘어나는데 그쳤다.
호감도에서는 SK텔레콤이 1위를 차지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분기 긍정률 64.76%, 부정률 8.92%로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는 55.84%를 기록하며 이동 통신3사 중 호감도 선두에 올랐다.
LG유플러스는 같은 기간 긍정률 62.02%, 부정률 12.44%, 순호감도 49.58%를 나타내며 SK텔레콤에 소폭의 차이로 호감도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분기 최다 정보량을 기록한 KT는 긍정률 57.73%, 부정률 10.10%, 순호감도는 47.63%로 호감도 3위를 나타냈다. 이는 구현모 전 사장 퇴임후 여러 상황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