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과 강남구는 지난해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한 교육 사업 협력을 진행해왔다. 먼저, 넥슨은 디지털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된 ‘강남미래교육센터’를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구현해 아동 및 청소년이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강남구 관내 5개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2달 간 환경문제를 주제로 메타버스 ‘월드’를 제작하는 교육 프로그램 ‘메타버스 타고 그린 플래닛으로!’를 시범 운영하였으며, 참여학생 1,183명 중 92%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한 바 있다.
넥슨과 강남구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사회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협업을 한층 확대하고자 한다. 양측은 올해 메타버스 교육 프로그램의 사업 범위를 강남구 초등학교 및 중학교를 대상으로 확대하여 진행 중이며,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교육용 콘텐츠를 협업 개발하고 있다.
‘강남미래교육센터’ 내 ‘메이플스토리 월드’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도 추가할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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