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베트남 전장부품사 22곳 등 해외 협력사 ESG 역량 강화 지원

최효경 기자

2023-04-18 11:00:00

제공:LG전자
제공:LG전자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전자가 국내외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가속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올해부터 ESG 3자 인증심사 지원 대상을 국내 협력사뿐 아니라 해외 협력사까지 확대해 베트남 법인의 현지 전장부품 협력사 22곳을 포함, 올해 총 국내외 협력사 50곳을 대상으로 글로벌 ESG 인증기관인 SGS(Societe Generale de Surveillance)와 ESG 리스크 3자 인증심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EU(유럽연합) 등을 중심으로 공급망 실사법 등 ESG 관련 법안이 신규 도입되거나 강화됨에 따라, 협력사의 공급망 ESG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LG전자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이같은 노력을 통해 협력사의 ESG 자가점검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 협력사가 스스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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