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33개 파트너사와 소통 강화로 안정 운용 방안 마련 나선다

최효경 기자

2023-04-17 16:56:31

KT는 17일 부산광역시 동구 소재 부산/경남고객본부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지역별로 OSP(외부통신시설) 분야 133개 파트너사와 무선/전송/전원분야 71개 파트너사 등 총 200여개 사에 정보통신공사 인증서를 수여하고 안전 운용 방안과 파트너사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금일 부산/경남고객본부에서 KT 담당 임원과 파트너사 대표가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KT는 17일 부산광역시 동구 소재 부산/경남고객본부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지역별로 OSP(외부통신시설) 분야 133개 파트너사와 무선/전송/전원분야 71개 파트너사 등 총 200여개 사에 정보통신공사 인증서를 수여하고 안전 운용 방안과 파트너사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금일 부산/경남고객본부에서 KT 담당 임원과 파트너사 대표가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KT가 통신 서비스 제공에 필수적인 시설 구축 공사를 담당하는 파트너사와 소통 강화에 나선다다.

KT는 부산광역시 동구 소재 부산·경남고객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지역별로 OSP 분야 133개 파트너사와 무선·전송·전원분야 71개 파트너사 등 총 200여개 사에 정보통신공사 인증서를 수여, 안전 운용 방안과 파트너사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OSP분야 파트너사는 광케이블, 통신주, 맨홀과 같은 외부 통신시설을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무선·전송·전원분야 파트너사는 5G·LTE 기지국·중계기와 초고속·전송·전원 통신시설을 구축하는 공사를 담당한다.

KT측 설명에 따르면 5G 기반의 초연결 사회에서 통신 인프라의 안정적인 구축과 운용을 위해서 통신사와 파트너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소통 강화 행사에 KT에서는 OSP공사발주업무 담당 임원과 무선·전송·전원 발주업무 담당 임원이 참석해 2분기부터 OSP 설비 이전, 유·무선 통신시설 구축 등 주요 통신 설비 사업을 중심으로 공사 투자를 지속한다는 방침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직무대행체제 이후 일각에서 제기되던 파트너사 경영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핀다는 내용도 함께 알릴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