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용노동부·블루핸즈와 친환경차 정비 인력 양성 위해 맞손

최효경 기자

2023-03-15 13:56:36

현대차는 15일(수) 고양하이테크센터에서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이교열 종합블루핸즈연합회 회장, 박민수 현대정비가맹점연합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차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현대차는 15일(수) 고양하이테크센터에서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이교열 종합블루핸즈연합회 회장, 박민수 현대정비가맹점연합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차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용노동부, 블루핸즈와 미래차 시장 재편에 대비한 친환경차 정비 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양하이테크센터에서 ‘친환경차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이교열 종합블루핸즈연합회 회장, 박민수 현대정비가맹점연합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와 고용노동부는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차 정비 훈련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현대차 정비 협력사인 블루핸즈와 연계해 훈련 수료생의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지역별 친환경차 정비 인력 및 관련 훈련 프로그램 참여 수요 파악 ▲훈련 프로그램 커리큘럼 개발 ▲훈련교사 교육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되며 고용노동부는 ▲훈련 프로그램 운영 ▲훈련비 지원 ▲훈련 수료생의 채용 및 고용 안착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블루핸즈는 우수한 성적을 낸 훈련 수료생을 추후 엔지니어로 채용할 방침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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