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23 사업계획 공유 및 목표달성 결의대회 개최

최효경 기자

2023-02-06 13:51:09

쌍용차 곽재선 회장(오른쪽 다섯번째), 쌍용차 정용원 사장(왼쪽 다섯번째), 대리점협의회 박현기 회장(수원장안대리점/오른쪽 네번째)이 판매목표 달성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 사진 제공 : 쌍용자동차
쌍용차 곽재선 회장(오른쪽 다섯번째), 쌍용차 정용원 사장(왼쪽 다섯번째), 대리점협의회 박현기 회장(수원장안대리점/오른쪽 네번째)이 판매목표 달성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 사진 제공 : 쌍용자동차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쌍용자동차가 2023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2023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써닝리더십센터에서 진행된 ‘2023년 목표달성 결의대회’에는 쌍용자동차 곽재선 회장 및 정용원 사장, 국내사업본부장 김광호 상무 등 관련 임직원을 비롯해 대리점협의회 박현기 회장(수원장안대리점)과 전국 판매 대리점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쌍용자동차측에 따르면 이날 결의대회는 지난해 실적 리뷰와 함께 경기 침체 및 소비 둔화로 자동차 시장이 경색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3년 자동차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사업계획과 전략을 대리점 대표들과 공유하는 등 목표 필달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쌍용자동차는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신모델 출시 및 상품성 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고객 접점 마케팅 활동 강화 ▲신사업 진출을 통한 판매 지원 ▲AS 네트워크 확대 및 서비스 향상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대리점 대표들은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 실현을 위해 영업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대리점별 선의의 경쟁을 통한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을 위해 정도 영업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외부 강사를 초청해 ‘끌리는 기업은 고객 서비스가 다르다’란 주제로 특강의 시간도 함께 했다.

쌍용자동차는 올해 토레스를 필두로 렉스턴과 티볼리 브랜드의 판매물량 확대는 물론 U100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한층 강화된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상품 경쟁력 제고 및 영업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내수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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