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올해 설 연휴 여행 트렌드 ‘근거리 힐링 여행’…"국내외 여행 수요 다각화"

최효경 기자

2023-01-13 10:11:29

이미지 제공=티몬
이미지 제공=티몬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티몬이 설을 앞두고 여행 카테고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여행 ▲무박 당일여행 ▲일본여행 등 3가지 키워드가 두각을 보이며 ‘근거리 힐링 여행 트렌드’가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티몬이 새해 첫 명절을 한 주 앞두고 열흘간(1월1일~10일) 여행 카테고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여행 ▲무박 당일여행 ▲일본여행 등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근거리 힐링 여행 트렌드’가 강한 것으로 설명했다.

먼저, ▲국내여행은 해당 기간 국내여행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0%가량 증가했으며 이는 코로나 발발 이전(20년도) 동기간보다도 42% 늘어난 수치라는 것이 티몬측 설명이다.

명절 연휴기간 떠나는 ▲무박 당일여행 수요는 314% 상승했으며 겨울철 야외에서 즐기는 워터파크·스파 상품도 1,162% 매출이 급증했다.

이어 티몬이 올해 설연휴(1월 21일~24일) 해외 항공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TOP3는 일본으로 나타났으며 1위 오사카, 2위 후쿠오카, 3위 도쿄 순으로 많이 찾았다.
티몬측에 따르면 해외여행 매출은 지난해 연휴보다도 4,721% 폭증했고 회사측은 엔데믹과 국내외 여행 수요가 다각화 되고 있는 가운데 짧은 연휴기간을 반영해 장거리보다 충분히 힐링하며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근거리 여행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티몬은 이달 말까지 신년·설 연휴 여행 수요를 공략할 ‘해피뉴투어’ 기획전을 열고, 국내외 여행 특가상품을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이천 테르메덴 풀&스파 입장권 ▲오크밸리 리조트 리프트권 ▲다낭 골든베이 스시 무제한 패키 ▲롯데호텔 제주 ▲오사카/후쿠오카/도쿄/오키나와 자유여행 등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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