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美 CES 2023서 '탄소중립 기술'로 변화할 미래 모습 선보인다

최효경 기자

2022-12-21 09:46:38

SK(주) CES 2023 전시관 전체 이미지 / 사진 제공 = SK(주)
SK(주) CES 2023 전시관 전체 이미지 / 사진 제공 = SK(주)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SK(주)가 오는 1월 美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탄소중립(넷제로: Net Zero, 이산화탄소 순배출량 0) 기술로 변화할 미래 모습을 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SK㈜가 참여하는 SK그룹 통합전시관은 ‘행동(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을 주제로 SK그룹의 넷제로 기술이 일상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변화를 가져올지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CES를 통해 SK㈜는 생산부터 소비까지 에너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탄소배출을 줄이는 친환경∙에너지절감 기술과 조만간 일상에서 경험하게 될 넷제로 기술을 미리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 넷제로 기술은 SK(주)가 투자한 국내외 기업이 보유한 차세대 기술로, 투자전문회사 SK㈜가 그리는 친환경 산업의 미래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SK㈜는 ▲SK시그넷의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 ▲아톰파워(Atom Power)의 전기차충전기와 솔리드스테이트서킷브레이커(SSCB, Solid State Circuit Breaker, 전력반도체로 제어되는 회로 차단기) ▲할리오(Halio)의 스마트글라스 ▲테라온(Teraon)의 나노탄소 발열필름 등 에너지 소비 단계에서 탄소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들을 선보인다.
SK㈜는 전시관 밖 중앙 광장(Central Plaza)에 ‘지속가능식품 푸드트럭’을 운영, 퍼펙트데이(Perfect Day)의 대체 유(乳)단백질을 활용한 ‘SK-빙수(Sustainable Korea 빙수)’와 네이처스파인드(Nature’s Fynd)의 대체 단백질 크림치즈 등 친환경 먹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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