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의 재확산을 고려하여 제한된 참석자만 초청해 진행됐다.
올해 대상 수상자인 △'참사람육성 부문' ‘오승훈’ 장성중학교 교사 △'창의인재육성 부문' ‘문영호’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교사 △'평생교육 부문' ‘민주시민교육원 나락한알’(원장 김동규) △'미래교육콘텐츠 부문' ‘옥효진’ 송수초등학교 교사에게는 상금 3천만 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그리고 '특별상' 수상자인 ‘김영식’ 서울동부구치소 소장에게는 상금 1,500만 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참사람육성 부문 대상을 수상한 오승훈 교사는 “학생들을 정성스런 마음으로 손잡아주면 언젠가는 각자의 길을 잘 찾아갈 것이라는 믿음으로 교사의 길을 걸었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자존과 품위를 지키며 살아 갈 수 있는 그런 학교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교육콘텐츠 부문 대상 수상인 옥효진 교사는 “앞으로 남은 교직 생활 동안 아이들을 위해 더욱더 애쓰며, 교사가 되었던 초심대로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교사가 되겠다”고 전했으며 교보교육대상 특별상 수상자인 서울동부구치소 김영식 소장은 “교정기관도 사람을 바르게 변화시키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육성하는 곳이기에 교육적 목표와 기능이 핵심이어야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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