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대한항공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오후 인천을 떠난 KE631 여객기는 같은날 오후 11시7분경(한국시간 24일 새벽 0시 7분) 세부 막탄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원래 도착시간보다 한시간 7분 늦은 시각이다.
이 항공기에는 승객 162명과 승무원 11명이 타고 있었지만,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상 착륙 후 승객들은 출입문 대신 슬라이드를 타고 긴급 탈출했으며 승객들은 세부 현지 3개 호텔에 투숙 후 대체편 탑승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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