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The)틈’은 시각 대신 촉각, 후각 등을 통한 미술치료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내면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봉사단체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미술치료로 시각장애인과 세상을 이어주는 ‘더(The)틈’을 응원하는 한편, 그 사이에서 피어나는 희망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고자 ‘빛나는 동행展’을 기획했다.
‘빛나는 동행展’은 더(The)틈 프로젝트 전시와 시각장애인 작품 전시, 플라워 터널, 점자 도서전, 점자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각장애인 최초로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연주자 김상헌 피아니스트의 연주곡도 전시 기간 함께 마련됐다.
‘더(The)틈, 세상의 틈을 비추는 사람들’ 섹션에서는 지난 10년간 미술치료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틈을 채우기 위해 변함없이 걸어온 더(The)틈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전시 공간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현대미술로 표현하는 보태니컬 아트 컴퍼니 ‘팀보타’와 함께 국화가 만개한 ‘빛나는 동행길’로 연출했으며 대한민국 점자 도서관인 ‘한국점자도서관’의 점자 도서 50여 권을 경험할 수 있는 ‘점자 도서전’도 준비했다.
이와 함께 비즈 스티커로 동행·사랑·위로·희망 4가지 키워드를 점자 단어로 만들어 보는 체험도 진행하며, QR코드에 접속해 더(The)틈과 시각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도 보낼 수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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