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명명식은 디에이티 머큐리호의 건조와 인도를 기념해 이름을 부여하고, 성공적인 운항과 안전한 항해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명명식에는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본부장, 노영철 동아탱커㈜ 대표, 장윤근 ㈜케이조선 사장 등이 참석했다.
디에이티 머큐리호는 캠코가 미화 2,300만 달러 규모의 금융을 지원해 건조한 중형급 규모의 석유 제품 운반선으로 부산 지역 중견 해운사인 동아탱커㈜가 지난 2020년 회생절차 종결 후 처음으로 발주했으며 지난해 채권단 관리를 졸업한 ㈜케이조선이 건조한 선박으로, 캠코의 금융지원이 두 회사의 원활한 경영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