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IoT 전문기업 엘디티와 화재감지 기술 개발 위해 맞손

최효경 기자

2022-09-19 10:42:40

LG유플러스 서재용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왼쪽)과 엘디티 정재천 대표이사(오른쪽)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서재용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왼쪽)과 엘디티 정재천 대표이사(오른쪽)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화재 및 작업안전 관련 스마트팩토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IoT 설루션 전문기업 엘디티(대표 정재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충청남도 천안시 엘디티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LG유플러스 서재용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상무), 엘디티 정재천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엘디티는 화재안전·물류·보안 분야에서 IoT 센서 기반 설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스마트 화재조기감지기는 현재까지 전국에 4만 개 이상 설치돼 작동하고 있다.

스마트 화재조기감지기는 IoT 기반 무선복합화재센서가 화재 원인을 감지하고, 비화재보 필터링 알고리즘을 거쳐 신뢰할 수 있는 화재 알람을 보낸다.

엘디티의 스마트 화재조기감조기는 전국에서 4종의 화재 요소를 모두 감지할 수 있는 기기로, LG유플러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설루션의 경쟁력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엘디티는 LG유플러스의 스마트팩토리 설루션 중 화재 및 작업자 안전관리 분야에서 제조·공급·기술지원의 역할을 맡아 수행하며 스마트팩토리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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