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북미 오토쇼 첫 참가…"미래 모빌리티 신기술 30여종 선봬"

최효경 기자

2022-09-05 16:25:51

현대모비스 북미오토쇼
현대모비스 북미오토쇼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현대모비스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시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개최되는 ‘2022 북미 오토쇼’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전시 기간 중 오는14~16일 3일간 고객사 전용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 신기술 30여 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기차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있는 북미 시장 특성에 맞게 전동화 시스템을 전략적으로 강조할 예정으로 전기차용 통합 샤시플랫폼(eCCPM; electric Complete Chassis Platform Module)이 대표적이다.

이 플랫폼은 전기차에 최적화된 것으로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알루미늄 프레임에 제동, 조향, 현가, 구동, 배터리시스템을 모두 결합한 시스템이다.

현대모비스는 차세대 통합 칵핏(M.VICS 3.0), 홀로그램 AR HUD, 스위블 디스플레이 등 바로 양산 적용 가능한 다양한 미래 신기술도 이번 북미 오토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북미 오토쇼 전시 기간인 14일, 현지 언론 대상‘미디어 컨퍼런스’를 열고 북미 시장 공략 전략도 발표하며 미디어 발표에서는 글로벌 6위 자동차 부품사로서 현대모비스의 미래 전략과 핵심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고, 플랫폼 단위 전동화 핵심 부품과 고부가가치 전장 부품 등을 중심으로 현지 영업을 강화하겠다는 내용 등이 담길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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