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저탄소 쌀 50톤 스타트업 기업과 연계 판매

김궁 기자

2022-09-02 17:54:36

저탄소 농업 시범사업 대상지_해남군 계곡면 (사진제공 = 해남군)
저탄소 농업 시범사업 대상지_해남군 계곡면 (사진제공 = 해남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해남군은 논물관리기술로 재배된 저탄소 쌀 50톤을 스타트업 기업과 연계해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탄소감축 플랫폼 개발 업체인 땡스카본과 연계해 9월부터 네이버 메타버스(제페토)를 통해 계곡면에서 생산된 저탄소 쌀 50톤을 제공한다.

땡쓰카본은 중개 서비스를 통해 탄소 감축 프로젝트 발의나 후원이 자유로운 플랫폼이다.

이번 해남쌀 판매는 BC카드가 후원해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이 메타버스내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면 저탄소 쌀을 리워드(보상) 해주게 된다.

이번에 제공되는 쌀은 비료, 농약과 농자재 및 에너지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영농방법 및 기술로 재배되어 환경부 저탄소 인증을 받은 해남쌀이다.

명현관 군수는이상기후로 인한 농가 피해가 날로 커지고 있는 지금 탄소중립 실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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