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4일간 고흥군 도양읍 녹동구항 일대에서 3년 만에 개최되는 제20회 녹동 바다불꽃축제에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방역 서비스를 진행한다.
해경은 바다불꽃축제에 해상 및 항포구 안전 순찰을 담당하며, 녹동파출소에 보관 중인 소독 방역기를 이용해 행사장 일원 방역을 지원하고, 코로나19 방역 수칙 홍보와 더불어 행사종사자 및 관광객들 상대로 손소독제 등을 배부하고 있다.
또한 여객선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선박의 방역상태를 점검하고 해양 종사자 대상 해양안전문화 확산 교육과 함께 소독 방역도 지원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행사 기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연안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연안 구조정을 전담배치해 대비하고 있다” 며,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 함께 안전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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