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월트디즈니·스타워즈 신작 맞춰 공동 프로모션 실시

심준보 기자

2022-04-21 10:41:33

미국 스타워즈 신작 드라마 '북 오브 보바 펫' 제작진이 후반 편집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미국 스타워즈 신작 드라마 '북 오브 보바 펫' 제작진이 후반 편집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는 월트 디즈니와 스타워즈 시리즈의 신작 드라마인 ‘북 오브 보바 펫(The Book of Boba Fett)’ 공개에 맞춰 뛰어난 화질을 부각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월트 디즈니 자회사이자 스타워즈 제작사인 루카스필름이 신작 드라마 제작에 OLED TV를 사용한데 이어, 가정에서도 제작진이 의도한 콘텐츠를 완벽히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LG디스플레이가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서 루카스필름은 제작자와 시청자 모두 동일한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정확한 화질을 구현하는 OLED TV를 전 세계 스튜디오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한다고 소개했다.

루카스필름 수석 컬러리스트 예룬 슐테(Jereon Schulte)는 “버추얼 프로덕션과 촬영, 시각효과 작업, 후반 편집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콘텐츠 제작 과정에 깊숙이 연동되어 있다”며 “ 제작자의 꿈을 완벽하게 실현하는 디스플레이”라고 호평했다.

마블, 픽사, 루카스필름 등 월트 디즈니 산하의 세계적 영화 제작사들은 수년 전부터 완성도 높은 영상 제작을 위해 편집 작업에 OLED TV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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