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서울시,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맞손

심준보 기자

2022-04-04 10:00:00

이동진(사진 왼쪽부터) 도봉구청장, 오세훈 서울시장, 남궁훈 카카오 대표, 김성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사진 제공 = 카카오
이동진(사진 왼쪽부터) 도봉구청장, 오세훈 서울시장, 남궁훈 카카오 대표, 김성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사진 제공 = 카카오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카카오(대표이사 남궁훈)는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와 서울시는 지난 3월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번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은 향후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올해 6월 착공식을 진행하고, 2025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설립 예정인 ‘서울아레나’는 스탠딩 공연 시 최대 28,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18,269석 규모의 아레나급 음악 전문 공연장, 최대 7,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2,010석 규모의 중형 공연장, 영화관,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시설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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