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2년 연속 ‘1조 클럽’ 달성…"성장성·수익성 동시 이룩"

심준보 기자

2022-02-16 09:55:41

SK매직, 2년 연속 ‘1조 클럽’ 달성…"성장성·수익성 동시 이룩"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SK매직(대표 윤요섭)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788억원, 영업이익 712억원, 렌털 누적계정 222만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SK매직은 지난 2016년 11월 말, SK네트웍스로 편입 후 5년 동안 매출과 렌털 누적계정은 각각 2.3배, 영업이익은 2.6배(말레이시아 손익 제외 기준 적용: 836억)가 증가,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달성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및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고객과 시장 관점에서 새롭게 선보인 정수기,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가스레인지, 오븐 등 주력제품들이 선전하며 시장 선두 자리를 확고히 했다.

아울러,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와이드와 보더리스 인덕션레인지가 CES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주력제품들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reddot, iF, IDEA)를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친환경 소재(PCR-ABS)로 만든 올클린 공기청정기와 에코 미니정수기 등 그린 컬렉션을 선보이며 친환경 가전시장 확대 및 선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략적 제휴 및 차별화된 고객 경험(CX) 제공을 위한 노력도 성장에 일조했다. 삼성전자 주요가전제품과 SK매직의 렌털서비스를 결합한 신개념 렌털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SK텔레콤과도 결합상품을 출시하고 전국 3300여개로 판매 매장도 확대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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