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삼성중공업과 한국조선해양 순으로 분석됐다.
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조선 상장기업 25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3일부터 2월 3일까지의 조선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836만5,946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2022년 1월 조선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046만2,928개와 비교하면 10.25%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연구소에 따르면 조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2월 빅데이터 분석 순위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한국카본, 삼강엠앤티, HSD엔진, 세진중공업, STX중공업, STX엔진, 메디콕스, 케이프, 오리엔탈정공, 인화정공, 대양전기공업, 일승, 삼영이엔씨, 삼영엠텍, 상상인인더스트리, 동방선기, 한라IMS, 케이에스피, 현진소재, 에스앤더블류 순이다.
구창환 소장은 "현대중공업 브랜드는 조선사업이 약 75% 정도로 가장 높은 매출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반상선, 고부가가치 가스선, 해양관련 선박, 최신예 함정등을 건조하고 있다. 해양플랜트사업은 원유 생산·저장설비 공사, 발전·화공플랜트공사를 수행하며, 엔진기계사업은 대형엔진, 힘센엔진, 육상용 엔진발전설비 등을 공급하고 있다"면서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47% 하락, 브랜드이슈 4.77% 하락, 브랜드소통 2.79% 하락, 브랜드확산 15.82% 하락, 브랜드시장 6.07% 하락, 브랜드공헌 9.50% 하락했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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