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전 세계 대형 투명 OLED는 LG디스플레이가 단독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9년 투명도 40%의 55인치 투명 OLED를 상용화해 쇼핑몰, 박물관, 지하철 등에 적용하고 있다.
투명 OLED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스스로 빛을 내는 OLED의 장점을 극대화한 기술로, 기존 유리창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투명도가 높으면서도 얇고 가벼워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글로벌 전략컨설팅 기업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연구조사 결과 따르면, 전 세계 투명 OLED 시장 규모는 2022년 1,000억 원대에서 2025년 3조 원대에 이어 2030년에는 12조 원대에 이르는 등 연평균 성장률이 116%에 달할 전망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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