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제약·바이오 유니콘 키운다…이노베어 창업스쿨 공모전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제약·바이오 유니콘 탄생을 지원한다.

1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노베어 창업스쿨 공모전을 개최하고 내달 15일까지 응모를 받는다.

창업 또는 공동개발 원하는 연구자나 초기자금 필요한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최대 1억50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은 물론 사업화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세포·유전자 치료제, 항암·자가면역·섬유증질환 합성신약 파이프라인 및 플랫폼 기술, 신규 모달리티(Modality) 신약, 약물 전달 플랫폼, 디지털 치료제, 줄기세포 플랫폼 6개 분야다.
공모전에 응모하려면 대웅제약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비대면 1차 평가, 대면 발표평가를 거쳐 내년 1월 최종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개인 혹은 법인은 내년 2월 이후 대웅제약 본사 및 연구소에 입주해 1년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웅제약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