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유간기관과 해상 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

오중일 기자

2021-06-25 15:39:14

사진=부안해경
사진=부안해경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전북 부안군 격포항 3km 해상에서 대형 기름 유출사고에 대비한 해상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부안해경 등 5개 기관과 민간업체 포함 인원 65명과 선박 11척, 유회수기 3대, 오일펜스 300m를 동원 하여 부안군 격포 앞바다에서 2000톤급 유조선과 어선이 충돌하면서 유조선의 화물탱크가 파공돼 적재중인 벙커C유 약 10톤이 해상에 유출된 상황을 부여했다.

주요훈련 내용으로는 사고선 적재유 이적, 선체외판 파공부 및 에어벤트 봉쇄, 화재진압, 유출유 확산방지 등 복합 해양오염사고 초동대응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방제정 유회수기 작동하여 유출유 회수, 경비함정 전개판 이용 펜스형 흡착재 설치로 유출유 포집·제거, 사고 해역인근 어장·양식장 등 민감자원 보호조치, 폐유·폐기물을 처리하는 사항 등이다.

또한, 해양오염 방제훈련에 전문선을 갖춘 퇴직공무원을 평가위원으로 위촉하여 훈련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을 받음으로서 방제훈련에 내실을 갖췄다.

부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부안·고창 지역의 청정바다를 지키고,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해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민·관협업을 강화하고, 해양오염 방제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방제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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