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강진읍, 취약계층 제습기 지원…‘사랑의 에너지 나눔 뱅크’

김정훈 기자

2021-06-24 10:44:28

주거 취약계층 장마철 대비 쾌적한 주거 조성

지난 23일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들이 주거 취약 가정을 방문해 제습기를 전달했다/사진=강진군
지난 23일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들이 주거 취약 가정을 방문해 제습기를 전달했다/사진=강진군
[강진=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강진군 강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일, 김동일)가 23일 저소득 가구에 제습기를 지원하는 '사랑의 에너지 나눔 뱅크' 사업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가 폭등과 가스비 인상, 이상기후 등으로 이중고를 겪는 취약계층에 에너지 관련 맞춤형 서비스를 연간 2회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했다.

이날 협의회는 여름철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해 실내에 습기가 많아 곰팡이가 자주 발생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제습기 5대(150만 원 상당)를 대상자 가정에 배달했다.

동시에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코로나 예방에 관한 사항 등을 안내하며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제습기를 전달받은 주민 김 모 씨는 “5명의 아이들과 마당이 비좁은 집에서 생활하다 보니 빨래도 잘 마르지 않고 집이 습해서 생활이 불편했다.”며 “이제 불편함과 걱정을 좀 덜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일 강진읍장은 “올여름 잦은 국지성 호우가 예보된 만큼 주거취약 계층일수록 더 힘든 시기”라며 “제습기를 이용해 빨랫감을 말리고, 습기로 인한 결로 현상과 곰팡이를 예방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천사들의 나눔방 운영, 사랑의 한보세기 지원, 112나눔 쿠폰 사업, 사례관리대상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생일, ‘골든타임’ 소화기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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