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의 생활세계에 나타난 가치관의 균열과 변화양상 연구'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통일인문학 제45회 학술심포지엄은 현재 북의 생활세계와 국가담론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치관의 균열과 변화양상을 각각 ‘혈연공동체’, ‘사회공동체’, ‘종교’ 등의 영역을 중심으로 추적하는 총 3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통일인문학연구단은 지난 4월 23일 제43회 국내학술심포지엄 '분단체제와 일상 간의 어긋남과 접속 예측', 5월 20일 제44회 국내학술심포지엄 '여성, 농민, 의생활문화로 보는 남북의 생활세계' 등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5월 15일 개최된 '2021 KU통일연구네트워크 국내학술대회'에 이르기까지 통일인문학연구단은 올해만 하더라도 네 번의 학술대회를 연이어 개최함으로써 연구단의 연구역량을 여실하게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통일인문학연구단의 2차년도(2020.09-2021.08)의 연구를 총정리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특히 과거와 현재를 거치면서 오늘날 북 사회 전체에 내면화된 부부관, 부모-자녀관, 친족관, 친구관, 동료관, 종교관 등을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 확인한다는 점에서 흥미를 끈다.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될 연구들은 북 가치관에 대한 연구가 통일 이후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연구주제라는 점을 고려해 남북한 상호 간에 문화적응과 사회통합을 위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민 통일인문학연구단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 상황을 극복과 함께 2021년 통일인문학연구단에서 개최하는 네 번째 국내학술대회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반도 통합의 시대에는 분명히 남북의 통합과 공존을 필요하고 그를 위해선 남북이 모두 인정하고 합의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체계의 형성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이번 학술대회의 발표논문 모두 그러한 문제의식을 담고 있는 연구”라는 점을 강조했다.
학술대회는 온라인 줌(ZOOM)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자유로운 참가가 가능하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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