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제45회 국내학술심포지엄' 25일 개최

장순영 기자

2021-06-24 09:55:55

사진 제공 = 건국대학교
사진 제공 = 건국대학교
[빅데이터뉴스 장순영 기자]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단장 김성민, 철학과)은 오는 25일 제45회 국내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북의 생활세계에 나타난 가치관의 균열과 변화양상 연구'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통일인문학 제45회 학술심포지엄은 현재 북의 생활세계와 국가담론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치관의 균열과 변화양상을 각각 ‘혈연공동체’, ‘사회공동체’, ‘종교’ 등의 영역을 중심으로 추적하는 총 3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통일인문학연구단은 지난 4월 23일 제43회 국내학술심포지엄 '분단체제와 일상 간의 어긋남과 접속 예측', 5월 20일 제44회 국내학술심포지엄 '여성, 농민, 의생활문화로 보는 남북의 생활세계' 등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5월 15일 개최된 '2021 KU통일연구네트워크 국내학술대회'에 이르기까지 통일인문학연구단은 올해만 하더라도 네 번의 학술대회를 연이어 개최함으로써 연구단의 연구역량을 여실하게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통일인문학연구단의 2차년도(2020.09-2021.08)의 연구를 총정리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25일 제45회 국내학술심포지엄에 발표될 논문들은 무엇보다 현재 북의 국가담론에서 추구하고 강조하는 가치지향이 아닌, 북 사회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 낸 생활세계의 생생한 가치지향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와의 차별성을 갖는다.

특히 과거와 현재를 거치면서 오늘날 북 사회 전체에 내면화된 부부관, 부모-자녀관, 친족관, 친구관, 동료관, 종교관 등을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 확인한다는 점에서 흥미를 끈다.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될 연구들은 북 가치관에 대한 연구가 통일 이후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연구주제라는 점을 고려해 남북한 상호 간에 문화적응과 사회통합을 위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민 통일인문학연구단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 상황을 극복과 함께 2021년 통일인문학연구단에서 개최하는 네 번째 국내학술대회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반도 통합의 시대에는 분명히 남북의 통합과 공존을 필요하고 그를 위해선 남북이 모두 인정하고 합의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체계의 형성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이번 학술대회의 발표논문 모두 그러한 문제의식을 담고 있는 연구”라는 점을 강조했다.

학술대회는 온라인 줌(ZOOM)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자유로운 참가가 가능하다.

이미지 제공 = 건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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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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