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로바 케어콜’은 각 지자체 내 보건소에 도입돼 해당 지역 내 능동감시대상자들에게 매일 두 차례씩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발열, 체온, 기타 증세 등을 확인한다. AI로 단순 전화상담 모니터링 업무를 대체해, 현장에서 코로나 방역에 나서고 있는 의료진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사전조치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네이버는 각 지자체와 협의해 해당 솔루션을 무상 제공 중이다.
클로바 케어콜은 지난해 3월 9일 국내 최초로 성남시에 도입된 이후 현재 부산광역시, 수원시, 인천광역시, 서울 서초구에도 확대 도입돼 전국 곳곳의 방역현장에서 의료진들을 돕고 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현재 다양한 지자체들과 클로바 케어콜 도입을 논의 중이다.
특히 예측 불가능한 지역적 감염이 확산되는 시기에 ‘클로바 케어콜’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감염자 수가 하루 만에 급등하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현장 의료진들이 방역 관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AI가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5월과 8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 감염이 확산되었던 시기에도 클로바 케어콜은 평소보다 4배 이상 많은 일(日) 1천여 건 이상의 전화상담 업무를 대신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1,500여 건 이상의 발열 현상 등 유증상자를 조기 발견해 빠르게 조치가 이뤄질 수 있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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