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1월 한 달간 6개 시총 100위 제약사 6곳 21만개 사이트 빅데이터 분석
정보량 점유율 셀트리온 51.42%·녹십자 27.03%·신풍제약 10.53% 순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정식 허가를 획득, 세계에서는 세번째 허가를 받은 치료제가 되면서 6개 제약사 관심도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17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지난 1월 한달 간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1개 채널 21만개 사이트에서 주요 6개 제약사의 정보량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뉴스 채널의 경우 개인의 의중이 반영되지 않으므로 검색에서 제외했다.
분석대상 시총 100위 제약사 중 6곳은 정보량 순으로 ▲셀트리온 ▲녹십자 ▲신풍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SK케미칼 등이다.
정보량 2위인 '녹십자'는 4만3785건(27.03%)을 기록했다.
정보량 3위를 기록한 '신풍제약'은 1만7056건(10.53%)으로 3위를 기록했다.
5위와 6위를 기록한 한미약품과 SK케미칼의 정보량은 각각 6343건(3.92%), 5144건(3.18%)이었다.
김희정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이사는 "코로나19 치료제가 발표된 가운데 셀트리온의 소비자 관심도는 앞으로 지속될 전망"이라며 "제약/바이오 관련 주식도 함께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