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지난해 매출2조673억 기록... '3년만에 2조 매출 달성' 턴어라운드 성공

이경호 기자

2021-02-05 16:58:45

[빅데이터뉴스 이경호 기자] 한샘이 5일 지난 2020년 4분기 연결기준 5,520억4400만원, 영업이익 294억51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2020년 연간으로는 2조673억7100만원, 영업익은 929억7300만원을 시현했으며, 지난 2017년(2조 625억원) 이후 3년 만의 2조 매출 달성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한샘은 주거 라이프스타일을 오랜 기간 연구해오며 ‘집을 중심으로 한 삶의 시대’의 도래를 준비해왔다.

한샘 관계자는 "자기만의 공간을 꾸미는 수요가 증가하고, 소비자들이 ‘공간으로서의 집’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할수록 홈퍼니싱 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2조 매출을 이룬 한샘은 2027년 10조 매출 달성이라는 중기 목표 실현을 위해 2021년의 전사 경영방침으로 ▲ 사업본부 핵심역량 확보를 통한 국내시장 10조 도전과 ▲ 전략기획실 강화를 통한 10조 경영시스템 구축 ▲ 세계화 도전 기반확립의 3가지 목표를 수립했다.

한샘은 10조 매출을 조기에 달성하고 이에 걸 맞는 경영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CEO가 모든 의사결정을 도맡아 하던 경영체제에서 각 본부장이 경영권을 위임 받아 각각의 중기 목표와 전략을 명확히 하고, 실행을 통해 결과를 책임지는 사업본부제로 전환했다.
한샘은 전략기획실을 강화해 10조 경영시스템을 완성하고, CEO를 보좌하며 각 사업본부를 지원함으로써 CEO가 신성장동력 발굴 등 회사의 장기 비전 준비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보좌할 예정이다.

전략기획실은 사업본부제를 더욱 공고하게 만들고 이를 지원하는 역할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핵심사업 모델을 만들어 해외시장 진출과 확대를 지원하는 역할, 나아가 다음 단계의 미래사업인 스마트홈과 스마트시티 사업을 준비해가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

한샘 관계자는 "올 패키지 공간 설계와 전공정 직시공, 공정 기간의 획기적 단축, 할부 금융 시스템 등 기존 리모델링 시장에 없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이를 통해 주택 경기에 영향 받지 않는 리모델링 시장에서의 독보적 경쟁력을 형성하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시장 주도적 사업자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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