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설명절 단순 비용을 지원하는 대신, 제주도가 도내 소상공인 발전을 위해 발행한 ‘탐나는전’을 지원함으로써 소외계층 위문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도내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 기여를 위해 기획했다.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차상위계층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하여 29일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JDC는 지난 해 12월에도 제주도가 발행하는 ‘탐나는전’ 1,000만원을 도내 아동입소보호시설 5곳인 홍익보육원, 홍익영아원, 제남보육원, 천사의 집, 제주보육원에 전달한 바 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다. JDC가 제주나눔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달해드린 탐나는 전을 통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아울러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