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이트드롭은 전자제품,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며 기업이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직원 안전 및 화물 보안을 개선하고 전반적인 지속 가능 활동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매리바라 GM 회장 겸 CEO는 "브라이트드롭은 상품과 서비스를 더 스마트하게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며, "GM은 전동화와 모빌리티 어플리케이션, 텔레매틱스 및 기업 차량관리에 대한 엄청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물건을 보다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운송되도록 상용 고객을 위한 새로운 원스톱-샵 솔루션(one-stop-shop solution)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GM의 글로벌 혁신 조직에서 만들어진 브라이트드롭은 온스타 인슈어런스(OnStar Insurance), 온스타 가디언(OnStar Guardian) 및 GM 디펜스(GM Defense)와 같은 최근에 출범한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 라인업에 합류했다. 성장 전략적인 관점에서 브라이트드롭은 B2B 영역, 얼티엄(Ultium) 플랫폼 확장,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에 대한 기회를 열어줄 전망이다.
GM은 2025 년까지 미국에서 택배와 음식 배달 및 역물류에 대한 시장 기회를 합치면 8,500 억 달러가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에 따르면 e커머스를 통한 도심지역의 라스트 마일 배송에 대한 수요는 2030 년까지 78 % 증가해 세계 100 대 도시에서 배송 차량 또한 36 %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시에, 이러한 수요의 증가는 배송 관련 탄소 배출량을 1/3 가까이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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