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공항노동조합연합(이하 인국공연합)은 인천공항 내 상호 간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공항 내 합리적인 노사관계 수립을 유도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자회사 노동자의 사회적 지위 및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인국공연합은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장기호 위원장), 인천공항시설관리노동조합(박후동 위원장), 인천공항시설통합노동조합(김도하 위원장), 인천국제공항민주노동조합(주진호 위원장), 인천공항보안검색서비스노동조합(공민천 위원장), 인천공항보안검색운영노동조합(공인수 위원장)까지 인천공항 본사와 제1자회사·제2자회사·제3자회사를 대표하는 6개 노동조합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인국공연합은 지난 8일 상견례를 갖고, 초대 의장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 장기호 위원장을 선출했다. 부의장은 인천공항시설통합노동조합 김도하 위원장과 인천국제공항민주노동조합 주진호 위원장, 인천공항 보안검색서비스노동조합 공민천 위원장, 사무총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 이영재 대외협력실장이 맡기로 했다.
인국공연합 장기호 의장은 “인천공항공사 본사와 3개의 자회사 노동자가 단결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게 돼 뜻깊다”며 “나아가 4천여명의 노동자가 모여 첫걸음을 내딛지만 향후 조직을 확대해 인천공항 1만여 노동자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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