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난맵은 디지털 관리체계를 통해 안정적인 지역난방 시설물 관리를 위하여 2018년 말부터 검토를 시작하여 약 2년여 만에 결실을 맺었다.
한난맵 구축으로 2003년부터 운영했던 GIS(공간정보시스템)의 위치정보 오류를 해결했으며, 전국 4400km에 이르는 열수송시설물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1만 개 이상의 밸브 및 7천여 지역난방 사용자 정보를 통합 관리한다.
또한 공간분석을 통해 사고 및 유지보수 시 차단밸브 위치와 중단 사용자 현황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등 향후 안정적인 열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가기관인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센터의 지적도, 건축물대장, 수치표고모델 등 120여 종의 공간정보를 연계하였고, 성남시 드론공간정보팀과 협업하여 드론을 활용한 고정밀지도 및 열화상지도를 받아 성남지역 열수송시설 관리에 활용하는 등 정부·지자체와 상호연계 할 수 있는 플랫폼까지 마련하였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