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면서 국제 유가 하락으로 인한 2020년 실적 개선과 중장기적으로 한국전력에 유리한 요금체계 개편 방향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국전력은 재무적 손실을 보전하고, 합리적 요금체계 실현을 위해 전기요금 체계 개편을 마련해 하반기 중 정부 인가를 얻겠다는 계획을 공시했다.
지난 14일 발표된 그린뉴딜에 따르면 중장기적으로 전력시장 내 대대적인 개편이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정부가 원하는 전력시장을 위해 지금과는 다른 전기요금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원하는 공급처와 수요처 간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한 시장 등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이를 보조해 줄 수 있는 전기요금 체계가 필요한데 현재 정부가 결정하는 전기요금 체계로는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5% 감소한 12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적자지속한 -30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올해 주당배당금은 950원도 가능할 전망인데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4% 이상이다"고 밝혔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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