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업계에서 '태극당'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46년 서울 명동에 문을 연 '태극당'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다.
최근에는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독특한 서체와 로고를 선보이고, 매장도 리뉴얼해 '뉴트로(New+Retro)의 성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번에 압구정본점에 선보이는 팝업스토어에서는 '태극당'의 대표 상품을 일별 2,000개 한정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인 '태극당'을 기억하는 50~60대 고객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옛것에서 새로움을 발견하는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는 신선하게 느껴질 것"이라며 "SNS에서 이슈가 되는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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