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교육청은 고등학교 학교장들에게 학생 학습지원과 생활지도를 강화해 학생들의 학습 공백도 최소화할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적으로 디지털교과서, e학습터, EBS, 에듀넷 등 자율형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온라인 학급방 개설 등을 통해 예습과제를 제시하고, 학생들이 동영상 자료와 평가문항 등을 포함한 교과서를 온라인으로 미리 볼 수 있도록 한다.
학생 생활지도는 담임교사를 중심으로 SNS 단톡방을 개설‧운영한다. 학급 단톡방을 통해 개별 학생들에 대한 감염병 예방 및 개인위생 지도를 진행하고, 실시간 학생 개별 상담도 실시한다.
개학이 3주일 연기되지만 교원들은 학교에 출근한다. 하지만 학교장은 업무의 시급성과 교원의 증상 여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택근무를 허용할 수 있다는 내용도 안내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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