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회생 중이던 로또 1등 당첨자 사연, '한 시간 가까이 지옥 경험'

2019-05-29 14:02:29

개인회생 중이던 로또 1등 당첨자 사연, '한 시간 가까이 지옥 경험'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로또 860회차 1등 당첨금이 공개된 가운데, 지난 회차의 1등 당첨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의 주인공은 김우찬(가명) 씨로 로또 전문 사이트 ‘로또리치’에 “개인회생중이라 너무 힘들었는데… 1등 당첨됐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사연을 올렸다.

김 씨는 “개인 회생 중이라 너무 힘든 상황이다. 여기저기 얽힌 게 많아서 1등 당첨사실도 비밀로 하려다가 로또리치 덕분에 당첨됐고, 힘든 분들께 희망을 주고 싶어 후기 올린다”고 밝혔다.

그는 “로또리치 직원분께 1등 소식을 듣고 사지가 떨리고 가슴이 철렁했다. 일이 있어서 아내에게 로또 구매를 부탁했기 때문이다”라며 “아내가 전화도 받지 않아 한 시간 가까이 지옥이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아내가 다행히 구매를 했더라. 1등 된 거 확인하더니 울길래 울지 말라고 우리도 이제 잘 살 거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씨는 “대출금이 점점 늘어 카드사에서도 계속 연락이 오고 지인들도 찾아와서 뒤엎기도 했다. 가족 볼 면목이 없어 너무 힘들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1등에 당첨돼서 인생이 바뀐 모습을 상상해봐라. 나도 된다는 믿음이 있다면 언젠가 꼭 그렇게 될것이다”고 조언했다.

자세한 후기는 로또리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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