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원 때문에 25억원 놓쳤다... 로또 수동 구입자 사연 공개

2019-02-26 16:05:00

5천원 때문에 25억원 놓쳤다... 로또 수동 구입자 사연 공개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로또 수동 1등 번호를 받고도 복권을 구입하지 않아 '25억'을 놓친 안타까운 사연이 나왔다.

유명 로또 커뮤니티 로또리치에는 오승주(가명) 회원의 회환이 담긴 후기가 공개됐다.

"설마 되겠나" 싶은 마음에 로또복권을 구매하지 않았다는 그는 "진짜 너무 괴롭다. 한 순간에 25억원을 놓친 것 같아 제 자신이 답답하다"며 심경을 털어놨다.

오 씨는 “로또 구입비용도 부담돼서 5천원 씩만 구입하고 있었다”며 “맞벌이라 바빠서 이번에 못샀는데 그 중에 1등 번호가 있었다. 괴롭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계속 멍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속이 쓰리고 가슴이 쥐어짜듯 아프다”며 “어디다 말도 못하겠다. 어플로 번호 온거 확인했었는데 구입을 못했다”고 핸드폰 인증 사진도 공개했다.

오 씨는 로또 커뮤니티 회원들에게 당부도 남겼다. 그는 “로또를 시작했으면 끝까지 해보길 바란다”며 “억울한 일 당하지 않게 꼭 구입하라. 나도 시간을 돌려서 로또번호를 샀으면 25억원에 당첨됐을것”이라고 조언을 남겼다.

한편 847회 당첨번호는 ‘12, 16, 26, 28, 30, 42’며 2등 보너스 번호는 ‘22’다. 1등 당첨금은 25억 2,084만 6,657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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