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 연하남·연상녀 연애 설문조사 실시

2019-02-22 15:00:00

결혼정보회사 듀오, 연하남·연상녀 연애 설문조사 실시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미혼남녀 총 356명(남 176명, 여 180명)을 대상으로 ‘연하남, 연상녀의 연애’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 중 8명(83.4%)이 연하남 혹은 연상녀와의 연애를 꿈꾼 적 있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 81.8%, 여성 85.0%가 연상연하 커플을 해보고 싶어했다. 여성이 남성보다 좀 더 높은 수치다.

남성은 ‘또래에게서 느낄 수 없는 색다른 매력’(23.3%), ‘나를 더 잘 이해해주는 이해심’(22.7%), ‘더 나은 경제력’(15.9%) 때문에 연상과의 연애를 바랐다.

여성은 ‘미디어 속 연상연하 커플을 보고’(30.6%) ‘또래에게서 느낄 수 없는 색다른 매력’(18.9%), ‘또래보다 괜찮은 외모’(13.3%)를 이유로 연하와의 연애를 희망했다.

하지만 남녀 통합 72.8%가 연하남, 연상녀와 연애할 경우 걸림돌이 존재한다고 생각했다. 이들이 생각한 장애물은 ‘정신연령의 차이’(36.8%), ‘사회적 입지의 차이’(18.3%), ‘경제 수준의 차이’(10.1%)였다. 그 외 ‘주위의 반대’(5.1%), ‘연상연하 커플에 대한 편견’(2.5%)의 답변도 있었다.

성별로 나눠보면 남녀별 생각 차이가 나타났다. 남성은 ‘사회적 입지의 차이’(29.5%), ‘정신연령의 차이’(19.9%), ‘경제 수준의 차이’(14.8%)를 연애 장애물로 꼽았다.

여성은 ‘정신연령의 차이’(53.3%), ‘주위의 반대’(9.4%), ‘사회적 입지의 차이’(7.2%) 순으로 연애 걸림돌을 선택했다. 연상연하의 연애에서 정신연령의 차이가 문제될 것이라는 의견은 여성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주변 연상연하 커플을 어떻게 바라보는 지도 물어봤다. 그 결과 ‘별 다를 것 없는 일반적인 커플’(61.0%)이라는 답이 가장 높았다. 남성 67.7%, 여성 54.4%가 해당 문항을 1위로 선택했다.

남성은 ‘이상적인 커플’(22.2%)을 2위로 택한데 반해 여성은 ‘연애는 괜찮지만 결혼은 고민되는 커플’(33.9%)을 2위로 꼽아 남녀 인식 차이를 보였다.

결혼정보업체 듀오 관계자는 “미혼남녀가 연상연하 연애를 바라면서도 둘 사이에 장애물이 존재할 것이라 생각하는 점이 눈에 띄었다”며 “내 인연이라 생각되는 사람이라면 상대가 연하남, 연상녀라는 것에 미리 겁먹지 말고 솔직하게 사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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