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the guest' 김동욱, 父 유승목 때문에 살해용의자 됐다···"아버지 찾아야 돼" 도주

홍신익 기자

2018-10-17 23:30:04

ⓒ OCN '손 더 게스트' 방송 화면
ⓒ OCN '손 더 게스트' 방송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손 the guest' 김동욱이 아버지 유승목으로 인해 살해 용의자로 몰렸다.

17일 오후 방송된 OCN '손 the guest(손 더 게스트)'에서는 박일도에 빙의된 윤화평(김동욱 분) 아버지 윤근호(유승목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근호는 박일도에 빙의된 인물로 자신의 아버지, 즉 윤화평의 할아버지를 지목했다. 곧이어 아들 윤화평에게 함께 떠나자고 말했으나 의문의 전화를 받은 후 박일도에 빙의된 모습을 보였다.

윤화평의 아버지는 "너 때문이야. 네가 내 엄마와 아내를 죽였어. 너만 아니었어도"라며 소화기로 아들을 내리치고 목을 조르며 공격했다.

이후 윤근호는 현장에서 도망쳤고 여관 주인을 죽인 혐의를 윤화평이 뒤집어쓰게 됐다. 강길영(정은채 분)은 윤화평의 위험한 상황을 직감하고 긴급 체포를 막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사건을 맡은 반장은 "용의자 둘 다(윤화평, 윤근호) 모두 긴급 체포하라"고 지시했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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