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욱 사망, 40대 성악가의 목숨을 앗아간 질환은?

조아라 기자

2018-10-11 16:16:02

사진=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사진제공
사진=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사진제공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성악가 오정욱이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48세.

11일 오전 서울 고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는 9일 세상을 떠난 故 오정욱의 발인이 엄수됐다.아내 이혜경과 친지 및 지인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장지는 팔당공원에 마련됐다.

고 오정욱은 추계예술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무대에 올랐으며, 경기 성남시립합창단 상임단원으로도 활동했다.

앞서 오정욱의 아내 이혜경은 뮤지컬 ‘오! 캐롤’ 공연 도중 비보를 접했다. 그는 공연에 대한 책임감으로 마지막까지 열연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혜경의 공백은 트리플 캐스팅 된 박해미와 김선경이 채울 예정이다.

한편, 오정욱의 장지는 경기 양평군 양서면 팔당공원묘원이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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