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신영수, 남이섬 겨울 연가 촬영지에서 한고은과 첫 키스 추억

박효진 기자

2018-09-18 00:47:28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빅데이터뉴스 박효진 기자] '동상이몽' 신영수가 첫 만남부터 결혼 4주년까지 일상을 모두 기록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4주년 기념일에 남이섬으로 여행을 떠나는 신영수, 한고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겨울 연가 촬영지를 찾은 신영수는 한고은에게 "겨울 연가 주인공 첫 키스 장소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고은은 "우리 첫 키스는 언제 했는지 확인해봐"라고 말했고 신영수는 핸드폰을 꺼냈다.

그의 핸드폰 메모장에는 첫 봄비 내리던 날부터 한고은이 삼계탕 해준 날, 그리고 두 사람이 처음으로 다툰 날까지 모두 기록돼 있었다.
신영수는 "그날 있었던 일을 해시태그 정도로 개인 노트에 정리한다.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신영수는 "23일에서 24일 넘어가는 새벽에 첫 키스했다"며 두 사람의 첫 키스를 추억했다.

박효진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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