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는 일본 첫 정규앨범 'BDZ'를 통해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서 발매 후 4일 동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2일 공개된 트와이스의 일본 정규 1집 'BDZ'는 14일 기준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서 1만 2453포인트로 정상을 차지했다.
발매 당일 8만 9721포인트로 1위에 오른 뒤 4일째 정상을 유지하고 있고 합산 15만 5989포인트로 해당차트서 독보적인 인기몰이를 이어가며 현지서 '5연속 인기행진'은 물론 '박진영 X 트와이스' 조합의 성공을 알리고 있다.
특히 앨범 당일 8만 9721포인트 기록은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랭킹이 발표되기 시작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일본에 진출한 K팝 걸그룹 중 최고 기록. 지난해 6월 일본 데뷔 후 각종 신기록을 작성하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뽐내고 있는 트와이스는 이를 통해 또다시 '신기록 제조기' 다운 면모를 뽐냈다.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BDZ'는 '불도저'의 약자로 '눈앞의 큰 벽도 '불도저'처럼 부숴 나가며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음원과 함께 선보인 MV 역시 한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와 사랑스러운 '여전사'로 변신한 트와이스의 매력을 엿볼 수 있어 인기몰이중이다.
앨범 'BDZ'는 오리콘 차트는 물론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해외 7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에도 올랐다. 또 선공개한 'BDZ'를 비롯한 수록곡들은 일본 라인뮤직 톱100차트서 1위부터 11위까지 줄세우기를 하는 위용을 과시한 바 있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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