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출연한 남다른 이유는?

조아라 기자

2018-09-15 22:43:22

사진=SBS 방송화면
사진=SBS 방송화면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이 매회 화제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살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감행했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고 만 여자가 조각난 기억의 퍼즐들을 맞추펴 펼쳐 나가는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다.

매회 화제 속 주인공 남상미가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남상미의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복귀는 KBS ‘김과장’ 이후 1년 6개월 만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가 연기하는 지은한은 살고자 하는 절박함으로 성형수술을 감행하지만, 그로 인해 모든 기억을 잃게 되는 인물. 간절히 원했던 바를 이룬 순간 ‘나’를 잊어버리는 비극을 맞이하지만, 지난 기억을 찾기 위한 도전에 나서며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는 캐릭터다.

당시 남상미는 "이시아씨가 성형수술을 하면 제 얼굴이 된다. 곤란한 부분이 있긴 하는데 재밌게 촬영을 하고 있다. 좋은 분들을 만나 잘 촬영 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출연한 이유에 대해 남상미는 "시놉시스와 인물 설명을 받았을 때 너무 끌렸다. 지금 말씀드릴 수 없지만 남상미가 저 연기가 하고 싶어 선택을 했겠구나라는 생각을 할 것 같다. 연기자들은 한 씬에 빠져 작품을 선택하기도 한다. 그 씬, 그 감정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앞뒤 안재고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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